최태웅 논란, 대체 무슨 일이야?
요즘 인터넷 켜면 최태웅 논란 이야기로 정말 시끄럽죠? 저도 처음엔 이게 뭔가 싶어서 기사 몇 개 찾아보다가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하더라고요. ㅎㅎ 한쪽에서는 학폭 가해자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절대 아니라며 법적 대응까지 한다고 하니... 대체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감도 안 잡혔습니다.
솔직히 이런 사건 터지면 나중엔 뭐가 진실인지보다 그냥 자극적인 이야기만 남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작정하고 이 최태웅 논란 타임라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싹 다 정리해봤습니다. 지금 온라인 여론이 왜 이렇게 팽팽하게 갈리는지, 이 글 하나만 보시면 바로 이해되실 거예요.
사건의 시작: 263만 유튜버의 폭로
“초등학교 시절 저를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습니다.”
모든 건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먹방 유튜버 나름 님의 영상 하나에서 시작됐어요. 12월 18일쯤 올라온 영상인데, '내 안티카페까지 만들었던 학폭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한 썰'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죠.
실명을 직접 말한 건 아니었지만, 몇 가지 구체적인 단서들이 나왔습니다.
-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사람
- 현재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
- 94년생, 부산 출신
- 피해자(나름)의 이름을 비튼 안티카페를 만들어 욕설을 게시
- 이 트라우마로 인해 개명까지 했다고 함
이런 디테일한 서술 때문에 영상은 올라오자마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곧바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가해자 찾기'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조건들을 종합한 결과 BZ-BOYS(청공소년) 멤버인 최태웅 씨가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특히 263만 유튜버의 폭로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남달랐죠.
최태웅 측의 초고속 반격: "명백한 허위사실"
“유튜버 나름TV가 제기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온라인이 들끓자 12월 23일, 최태웅 씨 측에서도 즉각 입장이 나왔습니다. 법무법인을 통해 “해당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아주 강하게 선을 그은 건데요. 학창 시절에 나름 님이 주장하는 방식의 학교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MBC 뉴스 기사에서도 이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죠 >>
그냥 부인만 한 게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심각한 명예훼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게시물 작성자와 유포자 전원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초강수를 뒀습니다. 보통 학폭 논란이 터지면 잠시 활동을 중단하거나 모호한 입장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까지 빠르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건 이례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떳떳한 증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팬덤 역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중립을 지키자'는 목소리가 커졌죠.
팽팽한 진실 공방: "때린 사람은 기억 못 해"
“원래 때린 사람은 기억 못 해도 맞은 사람은 평생 기억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최태웅 씨의 법적 대응 예고에 유튜버 나름 님도 전혀 물러서지 않았어요. 오히려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허위사실을 말한 적이 없다”고 맞받아쳤습니다. 특히 “원래 때린 사람은 기억 못 해도 맞은 사람은 평생 기억한다”는 문장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빠르게 퍼져나갔죠.
나름 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당시 상황을 기억한다는 지인과의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고, 자신이 초등학교 4학년 7반이었다는 점, 담임 선생님과 부모님이 학교에 찾아가 면담까지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추가로 폭로했습니다. 이쯤 되니 여론은 정말 완벽하게 반으로 쪼개졌습니다. '저렇게 구체적인데 피해자 말이 맞지 않겠냐'는 쪽과 '증거도 없이 한 사람을 매장하려 한다'는 쪽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기 시작한 겁니다. 조선일보 기사 >>를 보면 당시 양측의 대립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은? (결론)
그래서 현재 상황은? 말 그대로 '폭로 vs 전면 부인'이 이어지는 안갯속입니다. 양측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요.
객관적으로 확인된 팩트는 '폭로가 있었다'는 것과 '전면 부인과 법적 대응 예고가 있었다'는 것, 딱 두 가지뿐입니다. 아직 법원의 판결이나 수사 기관의 공식적인 결과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섣불리 어느 한쪽이 맞다고 단정하고 비난하는 건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자극적인 추측성 글에 휩쓸리기보다는, 앞으로 진행될 법적 절차와 양측의 추가 공식 입장을 차분히 지켜보는 게 가장 현명한 태도가 아닐까 싶네요. 최태웅 측 법적대응 관련 헤럴드경제 기사 >>도 참고해보시면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최태웅 논란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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