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파주 편, 부모님 생각에 바로 저장부터 했어요
요즘 부모님이랑 주말에 어디 갈만한 곳 없나~ 맨날 고민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는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파주 편이 딱 나오는 거예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님과 함께 파주 밥상을 돌아보는 컨셉이었는데, 메뉴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아, 이건 우리 부모님이 딱 좋아하시겠다!' 싶어서 저도 모르게 메모를 하고 있더라고요. ㅋㅋ
특히 파주 어죽이랑 도리뱅뱅이 나오는 순간에는 그냥 바로 검색 들어갔습니다. 방송 보고 나니 이건 뭐 거의 '효도 밥상' 특집이랄까. ㅋㅋ 저처럼 방송 보시고 '어 저기 어디지?' 궁금해하셨을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찾아보고 정리한 백반기행 파주 밥상 코스를 싹 다 풀어볼까 합니다. 2025년 12월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으니,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정말 좋을 거예요!
"일단 시작은 뜨끈한 어죽, 청산어죽부터!"
방송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던 곳, 바로 서패동에 있는 청산어죽이었어요. 파주 출판단지나 심학산 근처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이더라고요. 사실 '어죽'이라고 하면 비리지 않을까 걱정부터 하는 분들 계시잖아요? 저도 살짝 그랬거든요. 근데 방송에서 허영만 선생님이랑 송길영 님이 어찌나 맛있게 드시던지... 이건 못 참지!
청산어죽 - 주소: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99 (서패동) -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 특징: 넓은 주차장 완비, 전 메뉴 포장 가능
여기는 여러 잡어를 푹 고아서 만든 진한 육수에 손수제비, 국수, 밥이 한 솥에 같이 나오는 스타일이에요. 상상만 해도 속이 뜨끈해지는 기분이죠.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잡내 하나 없이 구수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라, 민물고기 요리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들이 딱 좋아하실 만한 그런 건강하고 든든한 맛! 청산어죽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
그리고 어죽의 영혼의 단짝, 도리뱅뱅이도 빼놓을 수 없죠. 작은 민물고기를 튀겨서 동그랗게 팬에 두르고, 매콤달콤한 특제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내는 요리인데, 이게 또 별미라고 해요. 뼈째 먹으니까 칼슘 보충에도 좋고, 과자처럼 바삭바삭해서 어른들 술안주로는 물론이고 아이들도 잘 먹는다고 하네요. 뜨끈하고 구수한 어죽 한 숟갈에 바삭한 도리뱅뱅이 한 점이면... 크으, 말이 필요 없겠죠?
"어죽만 있는 게 아니죠? 이북식 만두전골과 직화불백"
백반기행 파주 편이 좋았던 게, 어죽 말고도 부모님 취향 저격할 메뉴가 더 있었다는 점이에요. 바로 이북식 만두전골과 직화 돼지불백입니다. 파주가 또 이북이랑 가깝다 보니 이런 음식들이 발달했나 봐요.
방송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 근처에 있는 평양만두 집을 소개했는데, 매일 새벽부터 5시간 이상 고아 낸 양지 육수에 속이 꽉 찬 이북식 손만두가 듬뿍 들어간 만두전골이 대표 메뉴래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어르신들 입맛에는 이만한 게 없잖아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용해서 속도 편안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만약 '나는 그래도 고기파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선택지도 있었어요. 바로 직화 돼지불백! 센 불에 확 구워내서 불향 가득한 돼지불백에 신선한 쌈 채소, 그리고 매콤한 쫄면이랑 민찌순두부까지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구성이더라고요. 이건 뭐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릴 수가 없는 조합이죠. 백반기행 파주편 공식 영상 보기 >> 보면서 침 고여서 혼났네요. ㅋㅋ
"그래서 부모님 모시고 갈 때 동선은 어떻게 짜요?"
자, 그럼 이 맛있는 음식들을 어떻게 엮어서 하루 코스로 만들면 좋을까요? 제가 추천하는 동선은 이렇습니다.
오전에는 파주 출판단지나 헤이리 예술마을을 가볍게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는 거예요. 구경할 것도 많고 사진 찍기도 좋잖아요. 그러다 출출해질 점심시간에 맞춰 청산어죽으로 이동해서 뜨끈한 어죽과 도리뱅뱅이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거죠.
오후에는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시고, 저녁 식사까지 해결하고 가실 거라면 평양만두에서 담백한 이북식 만두전골로 마무리하는 코스를 추천해요. 이렇게 돌면 방송에 나온 '송길영의 파주 밥상' 느낌을 제대로 살리면서, 부모님께 칭찬받는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좋은 건, 그냥 맛있는 밥만 먹는 게 아니라 '백반기행에 나온 곳'이라는 스토리가 있다는 거잖아요. 식사하면서 방송 이야기, 음식 이야기 나누다 보면 대화도 풍성해지고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주말, 백반기행 파주 맛집 리스트 >> 참고하셔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추억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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